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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의 일기

【방콕】1일차-카오산로드 본문

여행

【방콕】1일차-카오산로드

한2 2018. 7. 20. 16:58

11박 13일 태국 여행을 갔다.

1


비행기 표는 일찍가서 늦게 오는 비행기에서 하루밤을 보내는 타이항공 비행기로 예매 완료. 이와 같이 치앙마이로 가는 비행기도 타이항공으로 예약했다. 전자는 와이페이모어에서 377,500원으로 예약완료 했고 후자는 타이항공 사이트에서 예매했다. 사람들말에 따르면 더 일찍 예매하면 더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주일전에 예약해 버려서 그에 비해 조금 더 비쌌지만, 비수기라 그래도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갔다가 왔다. 


태국 시간으로 15시에 즈음 도착해서 카오산 로드에 있는 호텔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게이트 7번에서 탈 수 있는 S1버스인데 공항-카오산(싸남루앙)을 노선으로 운영하는 공항 버스이다. 아무 게이트에서 나오면 택시가 있고 나오자마자 버스에 대한 안내가 있는 간판이 있다. 오렌지색 버스를 찾으면 이것. 정시 출발인데 사람이 다 차지 않으면 출발을 안할 수도 있다. 그래도 15분 내로는 출발하는 편.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차기까지 조금 기다렸다. 

버스 값은 60바트로 바로 내는 것이 아니라 버스가 출발하기 직전에 티켓을 끊어주고 돈을 수금하는 아주머니 한 분이 같이 탑승한다. 그 때, 인원수 얘기하고 돈을 지불하고 티켓을 받으면 된다. 미리 행선지를 말해놓으면 조금은 사납게 그 곳에 도착하면 나를 불러주신다. 우리는 카오산로드가 아니라 가는 길에 내려야해서 행선지는 말하지 않고 구글 맵을 보면서 갔다. 난 이걸 추천하는 편. 

숙소와 약 5분 거리였기 때문에 그리고 가방이 가벼웠기 때문에 주변을 구경하면서 갔다. 



호텔 이름은 CASA VIMAYA HOTEL이다. 2박에 값은 $$$$

깨끗한거 빼면 뭐가 없었던 그런 호텔..잼. 하지만 카오산 주변은 깨끗한 것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참고로 카오산 로드와는 거리가 조금 되기 때문에 딱 카오산 로드!는 아니고 카오산 지역이다. 사진은 없는데 웰컴차로 판단 차와 레몬그라스 손수건을 주었다. 그래서 우린 모든 곳에서 이렇게 웰컴 드링크를 줄 줄 알았지..

숙소의 주변은 이렇게 생겼다. 여기서 세블록 정도 거리에 카오산 로드가 있다. 사실 우린 카오산 로드는 딱 한번 가고 주변에 있는 [겟잇 슈퍼]와 [니타야커리]라는 작은 카레/반찬가게를 많이 갔다. 

하지만! 첫날이니까 관광도 해야겠지. 태국에 도착한 당일만큼은 호구가 되어도 좋으니 카오산 로드가 어떤 곳인지는 알아야지!

카오산은 호객 쩌는 명동거리 같은 느낌이다. 한국에서도 명동만큼은 정말 안가는데 카오산도 비슷했다. 특히 카오산은 골목별로 느낌이 엄청 달라서 한 골목은 호객행위도 과하게 심하고 가격도 조금씩 다 높았고, 바로 옆에 있는 거리는 호객 행위도 덜한데에다가 가격이 10-50바트 정도 더 저렴했다. (두리안기준 

확실히 호객 행위가 잦은 곳은 술집과 저녁 식사할 곳이 많은 편이고 적은 곳은 음료나 과일, 길거리 음식이 좀 많은 편이다. 호객 행위도 근데 딱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 바로 옆 골목이 경찰서라 그런지 분위기가 위협적이거나 과하지도 않다. 확실히 현지인 보다 외국인이 많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영어를 대체적으로 다들 하는 편이고, 길을 걷다가 보면 전갈이나 기타 곤충 과자를 파는 사람들이 훅- 들이미는 것만 아니면 괜찮은 것 같다. (개깜놀함 

전반적으로 "아, 태국은 이런 느낌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딱히, 어떤 한 가게에서 무언가를 사거나 음식점에 들어가서 밥을 먹진 않았지만 분위기는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카오산 로드는 이렇게 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 내일은 사원 관광하기 위해 일찍 들어가서 쉬었다. 가는 길에 슈퍼마켓에서 컵라면도 사고 잭푸르트도 있길래 구매하고 먹고 싶었던 로즈애플(Chomphu tabtim)이 있길래 구매하고, 슈퍼마켓 옆에서 과일 파는 할머니로부터 망고스틴 1키로에 120바트, 람부탄 1키로에 50바트, 망고 1키로에 30바트로 망고스틴 2키로, 망고 1키로, 람부탄 1키로를 구매해서 들고 와서 저녁으로 먹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망고스틴. 그 때 할머니에게 샀던 망고 스틴은 이렇게 상하좌우 고르게 이쁜 꽃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태국의 첫날은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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