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고양이의 일기
요즘 본 영화 - Ada (에이다, 1961) 본문


얼마전에 봤었던 딘 마틴과 수잔 헤이워드의 주연인 “에이다(1961)”
어째 좀 딘마틴은 호감형이지만 맹-한 느낌의 주인공만 맡아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도 마치 그 사람 자체 처럼 연기를 참 빈틈 없이 잘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수잔 헤이워드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에이다와 실베스터의 경쟁구도에서 오는 긴장감이 일품. 딘 마틴을 서포팅액터로 바꿔버리는… 하긴 그것도 그럴 것이 영화 제목도 에이다이기 때문에.
참 옛날 여자들은 사회 참여도 어렵고, 할 수 있는 일도 별로 없는데다가 뭔가를 하려고하면 온갖 비난과 변태들이 많아서 힘들었을 것 같다. 에이다 같이 똑똑한 여성들이 세상에서 인정 받는 날이 오고 있음에 감사하지만, 앞으로도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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