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블로그가 조용했던 이유
한2
2019. 5. 21. 20:08
아무도 들르지 않는 블로그지만 내가 왜 조용했냐를 쓰는 이유라고 한다면 내가 관종이라서가 아닐까 싶다.
아니면 개인적인 소소한 기록이려나.. 모르겠고
블로그가 유난히 조용했던 이유는 일시작하고 연수가고 일하고.. 사람 만나고 하면서 너무 바빠서 였던 것 같다. 물론, 꾸준히 유희왕도 보고 꾸준히 듀얼링크스도 하고 롤도 했고 또 뭐했더라. 항상 나 하는 그런것들 다 했는데 기록하거나 내 견해를 작성하거나 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이사도 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려니 거기서 오는 피곤도 만만치 않게 있긴 했던 것 같다. 그냥 소비 형태로만 취미 생활을 하다가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고 (좋은 키보드를 샀고) 쓰고 있던 소설들도 윤곽을 좀 제대로 잡아보고 싶고.
이것저것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이 생각이 나면서 조금 집중하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 없이 소비하는 시간 만큼 아까운 것도 없으니까 조금은 부지런하게 원래 살았던대로 그렇게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더 열심히 덕질해보자.